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향유 증진사업 ‘신나는 예술여행’ 공연이 

지난 11월 17일과 18일, 이틀 간 곽호순병원 입원병동(소망동, 사랑동)에서 진행되었습니다.

창작국악팀 ‘The미소’의 공연 프로그램 ‘미소랑 놀다가 쉬다가’ 는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악 퍼포먼스로

전통 민요의 원형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멜로디를 재해석하여 만든 ‘미소타령’, ‘둥둥’, ‘박타령’, ‘심청은 억지춘향’ 등의 창작곡 연주를 들을 수 있었는데,

가야금과 생황/피리 등의 신명나는 국악기와 서양의 리드미컬 악기가 더해져 흥겹고 다채로운 음악을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.

가을의 끝자락, 아름다운 전통음악를 통해 쌀쌀해진 기온을 포근하게 덮어주고 환자분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 

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제공해주신 ‘창작국악팀 ‘The미소’ 공연단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.